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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의사회, 전남도와 '병문안 문화 개선' MOU 체결

메디칼타임즈=김승직 기자전라남도의사회가 코로나 19 극복을 기념해 전라남도와 병문안 문화 개선에 나서기로 했다.14일 전라남도의사회는 전날 전라남도청 김대중강당에서 열린 코로나 19 극복 기념행사에서 전라남도와 '병문안 문화 개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전라남도의사회가 전라남도와 '병문안 문화 개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업무협약에는 전남의사회 최운창 회장, 전라남도 김영록 지사, 광주전남병원협회 안영근 회장, 대한요양병원협회 지승규 전남회장 등이 참석했다.코로나19 극복과정에서 인식한 무분별한 병문안 문화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함이다. 전남도의사회, 광주전남병원협회는 병문안 문화개선을 위한 공동 실천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한편, 행사에서 이뤄진 도지사 표창에서 순천 성가롤로병원 강현욱 감염관리실장, 여수중앙병원 박기주 원장 목포기독병원 홍승민 진단검사의학과장이 수상했다. 
2023-07-14 15:47:39병·의원

화순전남대병원 개원 19주년 “세계 최고 암병원 도약"

메디칼타임즈=박양명 기자화순전남대병원은 26일 개원 19주년 기념식을 열었다.화순전남대병원은 개원 19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열고 새로운 경영 목표를 담은 10대 핵심과제와 구체적인 발전목표를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 진료 활성화와 연구역량 강화, 경영혁신을 통해 '세계 최고 암병원·환자 존중 병원'으로 자리매김한다는 전략이다.개원 기념식에는 정성택 전남대 총장과 안영근 전남대병원장, 정영도 전남의대 학장을 비롯해 역대 병원장과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정성택 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세계 최고 암병원으로 자리매김한 화순전남대병원은 개방형 의료혁신센터 건립과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 중점사업 등을 통해 시대와 대한민국을 이끄는 성장동력이 되리라 자부하고 있다"고 말했다.안영근 전남대병원장도 "화순전남대병원의 찬란한 역사는 도전과 긍정의 시간이었다"라며 "지금의 세계 최고 수준의 암 전문 병원이 되기까지는 여러분들의 도전과 땀, 눈물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화순전남대병원은 기념식을 통해 우수부서와 직원을 비롯해 광주굿모닝병원, 임종채내과의원, 목포문화도시센터 정경탁씨, 자원봉사자 전순임씨 등 유관기관과 개인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포상을 진행했다. 또 강대희 서울의대 교수에게 미래의료연구단장을 맡겼다.정용연 병원장은 "화순전남대병원은 지난 19년 동안 숨 가쁘게 달려오며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에서 인정받는 병원으로 성장했지만 여전히 많은 도전과 과제를 안고 있다"라면서 "우리는 '비전 2030'을 통해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며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꿈과 목표를 향해 달려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3-04-27 13:30:10병·의원

빛고을전남대병원 "최고 류마티스·관절염 전문센터 기대"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화순에 위치한 빛고을전남대병원이 류마티스와 관절염 특화진료를 천명하고 나섰다.빛고을전남대병원 개원 9주년 기념식 모습. 빛고을전남대병원(병원장 박용욱)은 지난 8일 개원 9주년기념식을 갖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할 병원이 될 것을 다짐했다.이번 개원식에는 안영근 전남대병원장, 박용현 전남대병원 상임감사, 정용연 화순전남대병원장, 윤택림 전임원장, 이신석 전임원장, 김재형 전남대치의학전문대학원장, 박형선 남구보건소장 등 내외빈 120여명이 참석했다.박용욱 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한 값진 경험이 있는 만큼 직원 모두가 화합하고 단결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하는 병원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안영근 전남대병원장은 "환자경험평가 국립대병원 1위가 말해주듯이 다시 진료 받고 싶고, 다른 환자에게 추천할 수 있는 병원으로 발돋움한 빛고을전남대병원이 머지않아 세계 최고의 류마티스 및 퇴행성관절염 전문의료센터로 우뚝 서기를 기대한다"고 치켜 세웠다.빛고을전남대병원은 2020년 2월 21일 감염병전담병원으로 지정받고, 2021년 12월 준중환자 긴급치료병상 지정 후 현재까지 코로나환자 입원치료환자 수(2023년 1월말 기준) 중등증 2710명, 준중환자 307명 등 총 3017명을 치료해 지역 감염병 치료와 확산방지에 기여했다.또한 2022년 7월 심평원에서 공개한 2021년(제3차) 환자경험평가 결과에서 국립대병원 중 1위, 전국 종합병원 중에서는 8위를 차지했다.특히 직접 입원한 환자들이 내 가족과 지인들에게 추천할 수 있는 병원인지를 묻는 '타인에게 추천 여부' 질문 결과 빛고을전남대병원 93.59점으로 전체 평균인 80.49점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은 바 있다.
2023-02-13 11:59:26병·의원

전남대병원 새병원 건립 청신호 "기재부 예타 사업 선정"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전남대병원이 새병원 재정 확보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전남대병원 새병원 조감도.전남대병원(병원장 안영근)은 27일 "오늘 오전 열린 기획재정부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전남대병원 새병원 건립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지난 8월 재정사업평가위원회 탈락 이후 두 번째 도전만의 성과이다.전남대병원은 노후화된 병원의 물리적·구조적 한계를 극복하고 미래형 의료시스템을 구축해 수도권과 의료격차 해소를 위한 '미래형 뉴 스마트병원' 건립 사업을 진행해왔다.지난 2021년 1월 새병원건립추진단을 발족한 이후 총 18차례의 회의 끝에 전남대 학동캠퍼스 부지에 새병원을 건립키로 2021년 11월 발표했다.미래형 뉴 스마트병원은 1300병상, 연면적 27만㎡(8만1675평)에 달하는 규모로 2034년까지 11년간 1조 2150억원(국고 3040억원, 자부담 911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2단계에 걸쳐 신축할 새병원은 1단계(동관 건물)로 오는 2030년까지 전남의대 학동캠퍼스와 전남대 간호대학 부지에 700병상 규모로 신축건물을 완공한 후 기존 1동·3동의 진료기능과 어린이병원(6동) 및 부속동(2동)의 진료기능을 이전, 개원할 계획이다.전남대병원 새병원 건립 요청에 광주시와 여야 모두 힘을 보탰다.국민의힘 성일종 정책위원회 의장은 국회에서 안영근 병원장, 윤경철 기획조정실장과 두 차례 만나 "지방과 수도권의 격차를 줄이고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전남대병원의 새병원 건립이 진행될 수 있게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더불어민주당 의원들도 전남대병원 새병원 건립의 필요성 및 국비지원 상향 등을 요청하며 힘을 실어주기도 했다.안영근 병원장은 "광주·전남 지역민은 물론 광주시,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 모두 많은 도움을 준 끝에 역사적인 새병원 건립의 첫 발을 내딛게 됐다"면서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지역의료 수준을 끌어올려 우리나라 의료계를 이끌어 갈 수 있는 전남대병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2-12-27 12:04:08병·의원

전남대병원 "임상교육훈센터 건립·병원 신축 중점 추진"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전남대병원이 임상교육훈련센터 건립과 병원 신축 등을 중점 사업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안영근 병원장은 전남대병원 새병원 건립 의지를 피력했다.전남대병원 안영근 병원장은 24일 취임 2주년을 맞아 "미래의료 표준을 제시하는 스마트병원을 비전으로  새병원 건립 등 중장기 사업계획을 통해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안 병원장은 "취임 직후 2021년 1월 새병원건립추진단 출범식을 갖고 사업계획 수립과 유관부처 질의 답변을 통해 건립계획을 구체화했다. 기재부 검토 의견대로 도시관리 계획을 변경했으며 이사회 의결도 마무리되어 12월말 발표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전남대병원은 지난해 의료질평가 진료부문 1등급과 9회 연속 예방적 항생제 적정성 평가 1등급, 8회 연속 급성기 뇌졸중 평가 최우수,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국립대병원 가장 높은 등급, 신생아중환자실과 마취 적정성 평가 1등급 등의 성과를 보였다.안 병원장은 "교육부 공공기관 경영평가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가장 경영 잘하는 국립대병원으로 자부심을 가질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의료계 관심인 새병원 신축은 최대 현안이다.그는 "기재부에서 검토 의견을 낸 부분에 대해 완료해 제출했으며 여야에서 전폭적인 지지가 있는 만큼 대상사업에 선정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올 12월말 대상사업에 선정되고 내년 1년간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돼 통과되면 오는 2024년 새병원 건립이 추진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전남대병원 새병원 건립 예산은 1조 2천억원으로 국고 25% 지원이고 나머지는 자체 예산이다.안 병원장은 "국비 지원이 적어 지역 공공의료 인프라를 확충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만큼 교육부와 기재부가 예산 문제를 인식해야 한다"고 전하고 "분당서울대병원은 정부 지원 70%를 받은 전례가 있는 만큼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교육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임상교육훈련센터는 2025년까지 총사업비 250억원이 투입돼 신축될 예정이다. 지역 내 의료 교육훈련 수요 충족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기존 도제식 교육을 벗어나 첨단 ICT 기술을 활용한 체험형 교육 등 체계적인 교육훈련을 실시해 호남권 공공의료 교육 거점을 마련하겠다"고 피력했다.
2022-11-24 12:00:56병·의원

전남대병원, 공공임상교수 운영 잰걸음 "상반기 15명 채용"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전남대병원이 상반기 공공임상교수 채용과 운영을 위해 지방의료원과 실행방안에 착수했다.전남대병원과 전남권 지방의료원 업무협약 모습. 전남대병원(병원장 안영근)은 지난 12일 의생명연구지원센터 회의실에서 강진의료원과 목포시의료원, 순천의료원 등과 '국립대병원 공공임상교수 제도 사업수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지역공공의료체계 강화를 위해 전남권 지방의료원과 지자체, 전남대병원이 힘을 모아 진행할 수 있게 됐다.교육부 시범사업인 공공임상교수 제도는 국립대병원에서 교수를 채용한 뒤 병원 내 감염병 등 필수의료를 맡고, 지방의료원에서 응급과 외상, 심뇌혈관, 전공의 수련 등 담당하게 된다.전남대병원은 상반기 내 15명의 공공임상교수를 채용할 계획이다. 이중 10명은 강진과 목포, 순천의료원으로 파견하는 순환 근무 형태로 진료하게 된다.강진의료원 정기호 원장은 "필수의료에 대한 국립대병원 교수가 진료와 수술을 하게 되면 의료원은 물론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혜택이 될 것"이라면서 "공공임상교수 제도가 지속되고 확정되어 의료 소외지역이 줄어들길 바란다"고 말했다.전남대병원 안영근 병원장은 "국립대병원이 직접 교수를 선발해 지방의료원에 인력을 보낼 수 있어 지역 공공의료 서비스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2023년까지 한시적인 교육부 지원 사업이지만 향후 법제화를 통해 지역 의료공백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2022-05-13 11:52:16병·의원

전남대병원, 허혈성심부전 치료 국책연구 110억원 '수주'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지방 국립대병원이 허혈성심부전 예측과 치료기술 개발 등을 목표로 110억원의 국책 연구비를 수주해 주목된다.전남대병원장인 순환기내과 안영근 교수.전남대병원은 11일 순환기내과 안영근 교수팀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올해 제1차 바이오 의료기술개발사업 차세대 바이오 사회밀착형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전남대병원장인 안영근 교수는 '마이하트 플랫폼 기반 심부전 제어 및 치료기술 개발연구' 프로젝트로 110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연구기간은 2022년 4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4년 9개월이다. 과기부 연구비 95억원과 전남대 대응자금 5억원, 광주광역시 대응자금 10억 등을 합친 연구비이다.이번 연구는 전남의대 안 교수 외에 고봉균, 김영국, 김장호, 김형석, 민정준, 박상욱, 이승록, 이희경, 이창호, 조재영 교수와 김용숙 연구교수 그리고 포항공대 조동우 교수, 부산대 오진우 교수, 서울대 조현재 교수 등이 공동 참여한다.급성 심근경색증 후 심장의 기능이 현저히 저하되는 허혈성심부전은 세계적으로 주요 사망 원인으로 건강수명의 큰 위협으로 부상되고 있다.현재 다양한 치료제와 기술이 개발되고 있지만 많은 수의 심부전 환자가 치료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안 교수팀은 임상 데이터를 활용한 정확하고 신속한 허혈성심부전 예측과 치료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특히 사람 세포의 바이오잉크를 장착한 3D 프린터로 오가노이드 형태의 체외모델을 제조해 심부전 치료후보 물질을 검증 후 사업화를 추진한다.또한 국내 최초 사람 심장조직 뱅크 구축 및 활용 전략을 제시할 계획이다.안영근 교수는 "허혈성심부전 치료가 과거에 비해 많이 발달했지만 심부전 위험인자 증가와 고령화로 환자들이 늘어나는 만큼 정확한 데이터를 활용한 연구가 필수"라면서 "데이터에 기반한 조기 예측 알고리즘 개발은 물론 환자 맞춤형 예방 및 최적 치료를 위한 마이하트 플랫폼을 개발하겠다"고 강조했다.안 교수는 2002년부터 과기부와 보건복지부 등의 국책과제를 수행하며 2014년 한국과학기술 한림원 정회원에 이어 2018년 의학한림원 정회원 선출 등 국내 심장학 권위자로 평가받고 있다. 
2022-04-11 11:52:33병·의원

치고 나오는 전남대병원 "공공임상교수 11~15명 선발"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지방 국립대병원이 공공임상교수 시범사업에 대비해 지방의료원 진료 연계와 교수직 채용을 선도적으로 준비해 주목된다.전남대병원 안영근 병원장(왼쪽 네번째)은 지방의료원과 공공임상교수 간담회를 가졌다.전남대병원(병원장 안영근)은 최근 목포시의료원 이원구 원장과 순천의료원 김대연 원장, 강진의료원 정기호 원장 등과 '공공임상교수 제도 관련 간담회'를 가졌다.간담회는 공공의료 업무를 수행할 공공임상교수 제도 설명과 운영 및 모집 방안, 제도화 필요성 등 지역의료 연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앞서 국립대병원협회와 지방의료원연합회, 시도지사협의회 등은 지난해 10월 공동 협의체를 구성해 지역 공공 의료인력 확보 방안을 논의하며 공공임상교수 제도 시범사업이 빠르게 진행됐다.공공임상교수는 코로나19 대응 외에도 ▲응급, 외상, 심뇌혈관 등 중증필수의료 ▲교육, 자문 및 전공의 공동 수련 ▲지역사회 건강관리(만성질환, 정신, 장애인) ▲감염 및 환자안전 등 필수의료를 담당하게 된다.교육부는 상반기 중 공공임상교수 150명을 선발하는 시범사업을 준비하고 있다.전남대병원은 약 11~15명의 공공임상교수 정원이 배정될 것으로 예상하며 선발 후 일부를 목포의료원과 순천의료원, 강진의료원으로 파견할 계획이다.안영근 병원장은 "국립대병원이 직접 의사를 선발하기 때문에 지방의료원에 고급 인력을 보낼 수 있어 지역 공공의료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하지만 국가의 사업비 지원이 2024년 2월까지 한시적 사업으로 사업의 연속성과 지속 가능성을 담보하기 위해 법제화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공공임상교수는 교육부 발령 별도 교수직으로 국립대병원 소속으로 해당 병원과 지방의료원 필수의료를 담당하게 된다.
2022-04-04 12:06:45병·의원

전남대병원 노조와 임단협 최종 합의

메디칼타임즈=황병우 기자 전남대학교병원은 보건의료산업노조 전남대학교병원지부와 지난 23일 노사협약 조인식을 갖고 2021년 임금단체협상안에 최종 합의했다. 전남대학교병원이 보건의료산업노조 전남대학교병원지부와 지난 23일 노사협약 조인식을 갖고 2021년 임금단체협상안에 최종 합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진행된 조인식은 안영근 병원장과 김혜경 본부장이 합의서에 서명한 후 병원발전을 위한 건전한 노사관계 유지를 다짐했다. 최종합의안 주요 내용은 ▲임금 총액대비 0.9% 인상 ▲필수교육(법정의무교육, 인증 교육 등) 이수자에 한해 교육휴가 1일 부여 ▲본인 및 배우자의 조부모, 외조부모 사망 때 청원휴가 3일 등이다. 안영근 병원장은 "이번 합의를 통해 양보와 배려로 상생하는 노사관계를 계속 유지하고, 감동 주고 신뢰 받는 스마트병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밝혔다. 또 보건노조 김혜경 본부장은 "올해 임단협이 잘 마무리된 것에 대해 다행으로 생각하며 직원들이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소통과 화합을 이뤄가자"고 말했다.
2021-09-27 10:12:45병·의원

전남대병원 노조 파업 철회-임금 0.9% 인상 '합의'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전남대병원의 노조 파업이 임금 협상 타결로 철회됐다. 전남대병원(병원장 안영근)은 7일 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전남대병원지부와의 2021년 임금 단체협상을 잠정 합의했다. 전남대병원 노사는 임금인상 등에 합의하고 파업을 철회했다. 노사는 지난 3일부터 6일 오후까지 마라톤 협상을 진행해 요구안에 합의하고 정상 근무에 들어갔다. 양측은 ▲임금 총액대비 0.9% 인상 ▲필수교육(법정의무교육, 인증 교육 등) 이수자에 한해 교육휴가 1일 부여 ▲본인 및 배우자의 조부모, 외조부모 사망 때 청원휴가 3일 등에 합의했다. 안영근 병원장은 "파업 기간 중 지역주민에게 불편을 끼쳐 드린데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원활한 소통과 타협으로 건전한 노사관계를 유지하면서 병원과 의료발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 병원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여전한 엄중한 상황인 만큼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 및 치료에 매진하겠다"고 덧붙였다. 고려대의료원과 한양대병원 등 보건의료노조 소속 일부 병원은 임금 인상과 근로조건 개선 등을 요구하며 파업 중인 상황이다.
2021-09-07 10:08:38병·의원

전남대병원-엔비케이제약, 난청 예방 기술이전 협약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안영근)과 전남대학교산학협력단(단장 민정준)은 24일, 국내 제약업체인 엔비케이제약(주)(대표이사 이상헌)과 난청 예방 및 치료기술 이전 협약을 체결했다. 기술 이전에 성공한 연구는 전남대병원 이비인후과 조형호 교수(대표발명자)와 김형석 교수·이성수 교수(이상 공동발명자)가 추진한 것으로 귀리 추출물의 유효성분을 통해 난청을 예방 또는 치료할 수 있는 기술이다. 전남대병원, 전남대학교산학협력단은 엔비케이제약(주)과 기술이전 협약식을 가졌다. 이는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추진 중인 과학기술정통신부의 '공공연구성과 활용 촉진 R&D 사업' 일환으로 사업화를 진행 중이다. 조형호 교수는 "본 기술은 귀리의 성분 중 하나인 아베난쓰라마이드를 활용해 소음 또는 항암제 등 약물에 의해 발생하는 난청을 예방 및 치료 할 수 있는 기술"이라며 "수요기업에 적시에 이전해 신속하게 사업화를 추진할 수 있는 시장맞춤형 기술"이라고 소개했다. 전남대병원 측은 해당 기술에 대해 엔비케이제약(주)으로부터 총 8억7,500만원의 기술료를 마일스톤(분할납부) 방식으로 지급 받을 예정이며, 기업과 협력을 통해 독성 평가 및 전임상 시험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엔비케이제약(주)의 이상헌 대표는 "난청질환 분야의 신규시장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면서 "난청 치료 소재개발에 대한 본격적인 투자와 의약품개발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영근 병원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이번 협약을 통해 전남대병원 의료진의 수준 높은 연구 성과가 최근 급증하고 있는 난치성질환의 적극적 예방과 치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전남대병원은 미래산업의 성장동력인 바이오분야의 의료연구에 병원의 역량을 집중, 거점국립대병원으로써의 책무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전남대병원 안영근 병원장과 민정준 산학협력단장, 김재민 의생명연구원장과 함께 엔비케이제약(주)이상헌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2021-08-26 08:05:48병·의원

심장학회, '한국형' 심근경색증 중재시술 합의문 발표

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 대한심장학회가 한국인 환자에 적합한 급성 심근경색증 중재시술 치료 전문가 합의문을 제작해 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합의문은 지난해 급성 심근경색증의 약물 치료법에 대한 전문가 합의문에 이어 1년 만에 중재시술 치료에 대한 것을 발표한 것으로 대한심장학회학술지(Korean Circulation Journal)에 게재됐다. 합의문은 외국의 치료방법을 참조해 국내 치료 경험 및 한국인 급성 심근경색증 등록연구(Acute Myocardial Infarction Registry, KAMIR) 논문을 토대로 우리나라 환자에 적합한 중재시술 요법을 정리한 것으로 국내 의료진들에게 심근경색증 환자의 중재시술 치료를 위한 적절한 지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합의문에는 ST 분절 상승 심근경색증 환자에서 일차적 관상동맥 중재술, ST 분절 비상승 심근경색증의 재개통술, 비경색 혈관의 재개통술 전략, 심인성 쇼크를 동반한 급성 심근경색증 환자에서 기계 순환 보조장치, 비폐쇄성 관상동맥에 의한 심근경색증에 관한 내용이 담겼다.   구체적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ST 분절 상승 심근경색증 환자에서 일차적 관상동맥 중재술 시술 시에는 약물방출 스텐트를 우선적으로 선택한다. 일차적 관상동맥 중재술 시술 시에는 요골동맥 접근을 우선적으로 선택하며, 대퇴동맥을 통해 시술한 경우는 혈관봉합 기구의 사용을 고려한다. 혈전흡인술은 모든 환자에서 권고되지는 않지만, 혈전이 많은 병변에서는 고려할 수 있다. 혈소판 IIb/IIIa 억제제는 no reflow 현상이 있거나 혈전성 합병증이 발생한 경우에 고려할 수 있다.   둘째, ST 분경 비상승 심근경색증 환자는 통상적으로 관상동맥 중재술과 중재술을 권고한다. 혈역학적으로 불안정하거나, 흉통이 반복되는 경우, 심실성 부정맥, 기계적 합병증, 급성 심부전증, 심전도 aVR 혹은 V1 유도에서 ST분절 상승이 있으면 즉각적인 관상동맥 조영술과 중재술을 시행한다. 즉각적인 관상동맥 중재술을 시행하지 않는 경우이지만, 고위험군인 경우에는 24 시간 이내에 관상동맥 조영술과 중재술을 시행한다. 즉, 관상동맥 조영술의 최적의 시점은 환자별 위험도에 따라서 결정한다.   셋째, 심인성 쇼크가 동반된 환자의 경우에 경색 원인 혈관 병변을 먼저 시술한 후에 비경색 혈관 병변은 단계적으로 시행하는 것을 고려한다.   넷째, 심인성 쇼크를 동반한 급성 심근경색증 환자에서 일상적으로 IABP 사용은 권장되지 않으나, 승모판막 폐쇄부전증, 심실중격결손증, 심실벽 파열과 같은 기계적 합병증이 동반된 심인성 쇼크환자에서는 IABP를 고려할 수도 있다. 수액 및 승압제 치료에 불응하는 쇼크가 동반된 환자에서 단기저으로 기계 순환 보조장치를 고려할 수 있다. 저산소증이나 심정지 상태에서는 VA-ECMO가 적절한 기계순환 보조장치가 될 수 있다.   다섯째, 비폐쇄성 관상동맥에 의한 심근경색증 환자 치료는 환자의 임상 상황에 따라서 관상동맥 연축 유발검사, 혈관 내 영상검사 및 심장자기공명 영상 등을 활용해 비폐쇄성 관상동맥에 의한 심근경색증 원인을 규명할 수 있고 이에 따라서 2차 예방을 고려할 수 있다.   대한심장학회는 2005년부터 한국인 급성 심근경색증 등록연구를 시행해 우리나라 실정에 알맞은 심근경색증 환자의 치료법을 연구해 왔으며, 현재까지 7만 7천명의 환자를 등록해 312 편의 논문을 발표해 왔다. 이번 합의문 제정위원으로는 가톨릭의대 장기육, 추은호, 이관용, 임성민 교수, 전남의대 안영근 교수, 성균관의대 양정훈 교수, 조선의대 김현국 교수가 참여했고, 검토위원으로는 계명의대 남창욱, 조윤경 교수, 경희의대 김원 교수, 경북의대 이장훈 교수, 서울의대 윤창환 교수, 고려의대 홍순준 교수 등이 참여했다.
2021-04-08 11:14:20제약·바이오

전남대병원, 새병원 건립 시동…추진단 구성

메디칼타임즈=황병우 기자 전남대병원 전경 전남대학교병원이 새병원건립추진단을 구성하며 새병원을 건립하기 위한 준비에 나섰다. 추진단은 오는 2023년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2024년 병원 건립 시작을 목표로 본격적인 논의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전남대병원은 28일 병원 6동 백년홀에서 새병원건립추진단 발족식을 갖고 새병원에 대한 청사진을 단계적으로 실행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그간 전남대병원 새병원은 수차례 언급됐지만 병원 내 여러 상황으로 인해 실행에 옮기지 못하다가 지난해 11월 취임한 안영근 병원장의 판단아래 추진단을 발족하게 됐다. 새병원건립추진단은 새병원건립추진위원회(이하 위원회), 새병원건립추진본부(이하 추진본부), 새병원건립추진자문단(이하 자문단) 3개 조직으로 구성됐다. 안영근 병원장은 "병동의 노후화, 병동 확충 공간 부족, 효율적 진료 저하, 심각한 주차난 등으로 미래의료를 실현해 나가기에는 현재의 어려운 문제들이 포화상태에 달해 새병원 추진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상황이다"고 추진 배경을 밝혔다. 이에 따라 전남대병원의 새병원은 앞으로 추진단의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운영으로 서서히 기초부터 시작해 그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현재로서는 향후 건립일정을 구체적으로 예상하기는 어렵지만 오는 2023년까지 예비타당성을 거쳐 2024년부터는 새병원건립이 본격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새병원은 최상의 환자맞춤형 통합진료, 최첨단 헬스케어 융복합의료연구, 세계적 의료리더 양성이 이뤄지는 스마트병원으로 탄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1-01-28 10:59:37병·의원

전남대병원 코호트 격리 해제 진료 정상화

메디칼타임즈=황병우 기자 코로나19 원내 감염으로 코호트 격리됐던 전남대학교병원이 1일자로 격리해제 됨에 따라 정상 운영에 돌입했다. 전남대병원 전경. 다만, 지난 달 28일부터 제한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응급실은 오는 4일부터 모든 응급환자를 대상으로 진료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전남대병원은 내부 코로나19 연쇄확진에 따라 지난달 17일을 시작으로 코호트격리를 실시한바 있다. 이번 격리 해제는 그간 원내 감염확산 가능성이 낮아지고, 자가격리 됐던 의료진이 PCR 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돼 진료현장에 대부분 복귀함에 따른 것으로 광주광역시를 비롯한 방역당국과의 협의 끝에 최종 결정됐다. 이에 따라 전남대병원은 1일부터 외래 진료, 수술실 운영, 입원 등 모든 진료시스템을 코호트 격리 이전처럼 정상적으로 가동한다. 또한 지난달 26일부터 시작된 외래진료는 현행대로 비대면 진료도 병행해 이뤄지며, 외래를 통한 입원환자의 경우 환자와 보호자는 48시간 이내의 코로나19 검사 결과가 있어야 입원이 가능하다. 전남대병원이 코호트격리 이후 2주만에 진료가 다시 정상화 궤도로 오른만큼 다시 최선의 의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안영근 병원장은 "코호트 격리 기간 동안 심려와 불편을 끼쳐드린 것에 대해 다시 한번 죄송한 마음 전한다"며 "모든 진료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운영됨에 따라 예전처럼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12-01 12:19:42병·의원

코로나19 원내 감염 전남대병원 비대면 진료 시행

메디칼타임즈=황병우 기자 전남대학교병원은 23일부터 각 진료과에서 선별한 환자를 대상으로 전화상담하고, 온라인 수납을 거쳐 환자가 원하는 약국으로 처방전을 FAX로 보내는 비대면 진료가 시행되고 있다. 전남대학교병원이 코로나19 원내 감염으로 코호트 격리된 가운데 23일부터 비대면 진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비대면 진료는 각 진료과에서 전화상담 처방 대상자를 선별해 환자와 전화상담하고, 온라인 수납을 거쳐 진료협력센터에서 처방전을 FAX를 통해 환자가 지정한 약국으로 보내게 되는 것이다. 이날 전남대병원 의료진은 진료실에서 헤드셋을 착용하고서 전화 연결된 환자에게 건강 상태 등을 물어보고 약을 처방하는 등 비대면 진료를 진행했다. 전남대병원은 지난 17일 본원 1동(3층~11층)이 코호트 격리됐지만 비대면진료로 예열을 시작하며 진료 정상화 절차를 차질없이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날 비대면 진료는 지난 20일 안영근 신임 병원장 주재로 열린 진료과실장 회의에서 병원 운영 정상화 대책에 대한 논의 끝에 결정됐으며, 비대면 진료에 이어 상황이 호전될 경우 25일부터 응급실 제한 운영 그리고 26일부터는 대면 진료를 시행키로 했다.
2020-11-23 11:58:16병·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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